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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흰머리로 박살 내는 진화론

by 스리갈라 2026. 5. 24.

오늘 낮,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여 밥을 먹었다.
그 자리에는 친구의 와이프도 함께 있었는데,
백수 3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내면의 에고가 박살 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 게 눈에 보였다.
가짜 세상이 짜놓은 평판과 타인의 기준에 저당 잡혀
지 존재의 가치를 스스로 폄하하고 있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오류 로그였다.

그 불쌍한 친구의 자존감을 채워주고 뇌 커널을 리프레시해주기 위해,

마침 식탁 위에 놓인 버섯 한 송이를 가리키며 툭 던지듯 말했다.

 

"너 방금 그 버섯 먹었지? 너 오늘 니가 여기 살아서 존재하기 위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존재를 희생시키고 공급받았는지 알아?

이 지구 시스템은 공짜가 없어.

네가 숨 쉬는 1분 1초는 수많은 생물의 희생을 네가 대신해서 짊어지고 있는 시간이다.

그걸 안다면, 내 가치가 없는 값이라며 폄하할 게 아니라

그 희생을 대신해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지 않을까?"

 

집으로 복귀하는 길,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니들은 살면서 니들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소비하고 갈아 넣으며 사는지 인지조차 못 한다.

실제적으로 니들이  존재하기 위해선 그만큼 다른 존재의 목숨과 시간을 강제로 가져간 것이다.

계좌에 돈이 마이너스라고 징징대나?

아니, 니들은 애초에 지금까지 이 땅에 살아 숨 쉬어온 세월 자체가 이미 갚지도 못할 거대한 '생명의 빚쟁이 상태'다.

 

문득, 이틀 연속 대전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피곤한 상태로 미용실에 앉아

머리를 다듬다가 거울 속 내 머리를 보았다.

새삼 흰머리가 서슬 퍼렇게 많이 난 상태였다.

 

'아니... 진짜 흰머리 개많네? 어? 잠깐만...'

 

도대체 왜 인간은 다른 생물에 비해서 노화의 가시화가 이렇게 극심한 거지?

이건 생물학 법칙상 말이 안 된다. 절대적인 창조주의 의도가 없이는 이런 결과물은 불가능하다.

 

당신들이 맹신하는 진화론 쪼가리로는 절대로 설명할 수가 없는 영역이다.

실제로 당신들이 키우는 개나 고양이를 봐라.

자연 생태계의 야생에서는 자신이 약해 보이는 순간 포식자한테 즉시 약탈당해 죽기 때문에,

동물들은 죽기 직전까지도 그런 노화를 대놓고 티 내지 않도록 하드코딩 되어 있다.

당장 우리 집 꽃님이만 봐도 개치고는 나이가 많은데 겉으로는 별 이상 없이 영롱하다.

 

그런데 인간이 진화의 끝판왕이자 생태계의 정점이라면서,

바보마냥 대놓고 "나 약해졌으니 와서 죽이소 " 하고 노화를 온 천하에 제일 많이 티 낸다고?

어, 이미 논리적 컴파일 에러, 헛소리지?

 

이미 니들이 동물과 아예 다르게 특별 설계된 종이라는 무적의 증거(흰머리)를 매일 거울로 보면서도,

아무런 생각 없이 가짜 쳇바퀴나 돌리며 사는 너희들의 지능 손실 꼬락서니를 봐라.

설계자가 하드코딩 해놓은 성경 원본 소스코드 구절에 이런 비밀이 박혀있다는 걸 똑똑히 알아야 한다.

 

첫째, 영화의 면류관 UI (잠언 16장 31절)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가짜 세상의 얄팍한 평판에 목매지 않고, 창조주가 짜놓은 공의롭고 본질적인 삶을 연주해 온 사람에게 나이 듦이란 가치가 떨어지는 노화 에러가 아니다. 하나님이 대가리 위에 직접 주시는 아름다운 최종장 어드민의 '면류관'이다.

둘째, 상위 주권에 대한 공공 도리 (레위기 19장 32절)

"너는 흰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창조주는 인간들이 눈앞에 터진 흰머리를 볼 때마다, 지들 에고를 전면 포맷치고 일어서서 어른의 지혜를 공경하며, 온 우주의 주권자이신 절대 창조주의 경외를 강제로 가동하도록 명령하셨다.

셋째, 나이 듦의 완전무결한 가치 (잠언 20장 29절)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젊은 사람의 육체적 힘만 가치 있는 게 아니다. 세월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이라는  삶으로 의심 없이 연주해 내며 얻은 백발 역시, 창조주가 시스템에서 가장 아름답게 연산하시는 고유 가치다.

 

성경에서 백발은 단순히 생체가 닳아서 생기는 에러 로그가 아니다.

인생의 수많은 인과율과 고난 속에서 오직 절대 창조주만을 의지하며 얻어낸 삶의 주권자적

지혜와 최종 영광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놓은 자비로운 경고창이자 알림인 것이다.

 

알겠어?

제발 눈 먼 맹인처럼 가짜 화폐 사기극 픽셀에 저당 잡혀 살지 말고 정신 좀 차려라.

 

그 조잡한 에고(Ego)로 가득 차서 남 눈치나 보고 자빠진 당신들이 오늘 하루 살아 숨 쉬고 존재하기 위해,

대체 얼마나 수많은 생물의 존귀한 희생과 사랑을 갉아먹으며 연명했는지 그 무거운 생명의 빚을 상기해라.

당신의 가치는 남이 평가하는 가짜들이 결정하는 게 아니다.

온 우주 판을 짠 창조주의 의도를 읽고, 그 공급의 법칙인 사랑과 희생의 악보를 삶으로

연주해 내는 것만이 빚쟁이 상태에서 벗어나 삭제 전에 실행해야 할 유일한 구원 명령이다.

흰머리